
원래 가려고 했었던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. 진실의 입이 있는 곳인데, 입장이 5시 50분 마감이어서 아쉽게 돌아와야 했다.버스를 타러 가는 중에 보인 정복자 헤라클레스 신전. 고대 로마 건축의 가장 잘 보존된 사례 중 하나로 원형 디자인과 코린트 양식의 기둥이 유명하다고 한다.석양이 지는 테베레 강. 유럽 도심들의 강들은 한강과 비교하면 정말 작다.조금 뒤에 온다고 했던 버스가 안 와서 강변에서 꽤 오래 기다렸는데, 풍경이 아름다워서 기다리는 수고가 덜했다.버스에서 내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다리를 건너 바티칸 시국으로 가 본다.한 폭의 그림 같았던 천사의 성과 산탄젤로 다리.베드로 대성당으로 가는 길. 아직까지는 이탈리아이고, 오벨리스크가 있는 광장부터 바티칸 시국이다.광장은 언제나 출입할..